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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

seonghun 2020. 6. 13. 00:18

평점 : 4.5/5

한줄평 : 마담 D, 구스타프, 제로의 다이나믹한 이야기를 그리는 사랑, 스릴러, 액션 영화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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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를 처음 보는데 팬이 되어버린 인생 영화다.

2014년 개봉작인데 훨씬 오래된 영화처럼 보인다. 그러나 전혀 지루하거나 진부하지 않고 담백하고 참신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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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자의 액자의 액자식 구성이 돋보인다.

처음에는 젊은 여자가 죽은 작가의 동상앞에 서서 죽은 작가를 떠올린다. 죽은 작가의 노년시절 자신의 젊었을 적(주드로)에 늙은 제로를 만난이야기를 해준다. 또 이 제로가 다시 젊은 시절의 작가에게 구스타프의 이야기를 풀어주는 방식으로 영화가 전개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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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 시대별 영화의 프레임 비율이 다르다.

액자식 구성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서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비율로 영화를 제작했다. 따라서 세로, 수직의 배치와 구성이 돋보였다. 기차 교도소 호텔계단 등의 장소들을 촬영할 때 기존 영화들과는 다른 화면구성을 볼 수있다.

액자가 한꺼풀 벗겨질 때마다 비율이 보다 현대적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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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대배경

양차 세계대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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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진이 엄청나다.

랄프 파인즈(구스타프)

틸다 스윈튼(마담 D)

토니 레볼로리(제로)

시얼샤 로넌(아가사)

에드리언 브로디

주드로